성장하는 아들과 달리기 누가 이길까? (운동효과는...)

 

아빠와 아들의 달리기 모습

[출처 : iStock 사이트]

안녕하세요? 니케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더위는 주말까지
점점 기세를 더해가며, 주말에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잘하시면서 현명하고 스마트하게
이 무더위를 이겨내 보시죠!!

오늘의 주제는
며칠 전 아들과의 달리기에 대해
간략히 포스팅해 볼게요!

최근에
아들이 어느새 몰라보게 훌쩍 성장해서
아빠와 달리기를 겨뤄보자고 호기롭게
제안을 하더군요!
(***그 순간... 어쭈 "아빠 아직 안 죽었다고,
건방지게"라는 말을 속으로 말했던 것 같아요***)

그도 그럴 것이 아들이 어려서
아빠를 모든 면에서 압도하는 적은 없었으니까요.

필자가 아들을 빤히 바라보며...
'그래! 아빠를 이길 수 있겠어??'
'자신 있어 아들!!' 하고 아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제안을 수락하고 말죠!!(*** 속마음으론 '내가
설마 지겠어'라고 말을 되뇌면서 말이죠!!!***)
그렇게 자존심을 긁어준 건 사실 마음이면에는
아들의 승부욕을 자극해 건승을 기원하는 차원도
있었던 것 같아요!!! (*** 이게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요?
필자 아버지도 같은 마음이 아니셨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문득 머리를 스쳐 지나가더군요***)

그렇게 승부는 주사위가 던져줬고
서로 간에 신경전이 치열하게 나타나고
또한, 두뇌싸움으로 그 치열한을 더 했죠!...
필자 자신에게 묻고 있었죠!
"아들이 평소 100m 몇 초에 뛰었지?"
"스타트가 빨라야 하나", "스프린터 자세를 취해야 하나" 등
순간순간 엄청난 긴장감과 여러 가지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고요!!!
(*** 아니 이게 뭐라고 이리 긴장되는 건지! 나 원참***)

그래도 비록 아들과 하는
공정한(???) 승부세계이기에 서로에게
동기부여와 승부욕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내기(승리자가 상대에게 원한 것을 요구하기)를 걸고
경기를 속개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해서
경기는 성사되고 진행요원으로
와이프와 일부 경기진행요원(???)을 대동해
아파트단지 안에 있는 산책길로 향하게 되죠!!!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무사히
행사를 맞춰야 했기에 출발선 등 그라운드 규칙을
진행요원을 비롯해 아들과 협의를 하고
출발선에 서서 사전 준비 운동을 시작하죠.
평소 안 하던 스트레칭과 제자리기 뛰기 등
요란한 준비운동이 끝나고...

드디어 아들과 필자가
출발선에 서게 되죠.
달리기 코스는
체력과 아파트 내 거리를 고려해서
50m 단거리 승부로 정하고...

그렇게 출발선에 서고 나서는
서로 간에 신경전으로 더 날카로워지려고 하는
찰나, 아들 '출발선 금 밟았어'라고
마치 어렸을 때 친구들과 하던
그 유치한 전략을 필자가 쓰게 되고 말죠!!! ㅋㅋㅋ

그렇게 쏘아 올린 공은
진행요원인 와이프에 "출발"이라는
신호와 함께 시작되었죠!!

결과는 어떻게 되었냐고요???
궁금하신가요?(*** 순간 다음 '글에 올릴까'하다가
여러분들의 야유와 xx가 겁나서 바로 공개 ㅋㅋ ***)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무승부로 끝나게 되죠!!!
그것도 필자가 일부 억지를 써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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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달리기라는 매개체로
아들과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격이 조금 하고 왜소한
아들이 언제 이렇게 커서 필자와
달리기 등을 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교감하며,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로
성장했는지 하는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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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주위 소중한 분들과
달리기를 포함해서 간단한 액티비티를
하면서 땀 흘리며 몸을 부디 끼다 보면
더 깊은 친밀함과 서로 간 배려, 더욱 돈돈해지는
사이로 발전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경기가
끝나고 얼마 후에 아들과
경기도 양평 소재 카페에 나들이 겸
차 한잔 여유를 갖으려 방문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아들이 또 한 번 제안을 하더군요!!!

모르긴 해도 그때 승부가
승부욕 강한 아들 마음속 한편에
남아 있었던 모양이었나 봐요!!!

그렇게 또 경기는 시작되었고
아들은 지신감이 넘치는 듯
전에 경기때와는 다른 눈빛으로
경기에 임하다라고요,,, 이 무슨 비장함이야...

그렇게 시작된 경기는
너무도 싱겁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결과는 아들의 압도적인 승리로요!!!

비록 지긴 했지만 아들이
내심 대견하고, 대한민국에 든든한
건아로 성장하고 있구나라도 생각을
하며... 집으로 복귀했네요..

아들은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아빠를 이겼다는 얘기로 너무 행복해하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승리에 대해서 얘가 하더라고요...
팔자는 맞장구를 쳐주며..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그렇게 하루를 유쾌하게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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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가까운 가족, 지인, 친구들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며,,, 액티비티를 추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혹은 친밀감을 올린 기억이 있나요??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오늘도 어김없이
명언하나 공유드리며, 이만 마무리할게요^^

독일에 유명한 철학자
쇼펜하우어 명언을 공유드립니다.

긍정적인 사람과 함께하면 인생이 더 밝아지고
부정적인 사람과 함께하면 인생이 더 어두워진다.
열정적인 사람과 함께하면 좌절하지 않게 되고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하면 어리석움이 줄어든다.

여러분은 어떤 부류에 사람들과 함께하실 건가요??
니케와 함께 현명하고 멋진 인생을 설계해 살아보시죠!!!

감사합니다. 꾸벅

여기서 달리기는 운동은
우리 몸과 마음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그래서 한번 간략히 기대효과에 대해서 정리해
준비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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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달리기는
신체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유산소 운동입니다.!

1. 심혈관 건강 증진
  - 심폐 기능 강화(심장과 폐기능 향상,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 혈압 조절(혈압 낮추는데 도움)

2. 뇌기능 및 정신건강 개선
  - 인지 능력 향상(뇌 혈류 증가로 인지력 향상)
  - 우울증 완화(엔도르핀 분비촉진, 기분 좋게 해 스트레스 감소)

3. 근육 및 뼈 개선
  - 근육량 증가
    (다리 근육 강화, 유산소운동 전신 근육 균형 발달)
  - 골밀도 증가(뼈에 적절한 자극, 골밀도 향상/골다공증 예방)

4. 체중관리 및 대사 촉진
  - 체중감량(칼로리 소모, 체중감량효과/다이어트)
  - 대사 활성화(대사율 높여 에너지 소비촉진)

5. 면역력 강화
   - 면역기능 향상
    (백혈구수 증가, 면역력 향상 감염에 대한 저항력 개선)

6. 삶의 질 향상
   - 스트레스 해소(스트레스 감소, 긍정적 정서 유도),
   - 자존감 증진 (목표 달성)

□ 달리기 시작을 위한 제언
- 적절한 강도 유지(가볍게 시작해 점진적 강도 업) -》일정한 루틴 설정(주 3~4회 30분 목표) -》충분한 휴식 (충분한 휴식
몸 컨디션 회복)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