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번아웃,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식물이 전하는 힐링 메시지

 

집안내 반려 식물들... 잘자렴^^

안녕하십니까? 니케입니다.!
 
여러분! 무더위에 무사히 잘지내고계시죠?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오늘의 포스팅주제는
'반려식물'과 '자연의 치유'라는주제로
문뜩 떠오른 생각을 여러분께 공유해볼께요!
(감동 주의)
 

1. 아내의 번아웃의 시작...

필자의 아내는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꽤많은 시간을 선생님의 삶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여러분, 혹시 아시는지 모르지만, 어린이집 선생님이
라는 직업이 웬만한 체력과 강한 멘탈이 아니면
오래 이어가기 쉽지않다고 하거든요!
 
필자의 아내가 어느날
평소보다 많이 지쳐보이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안쓰러운 마음에 필자가 아내에게 "요즘 많이 힘들지?"
혹시 뭐하고 싶은거 없어? 아니면 뭐사고 싶은거 없어?
여러가지로 아내마음을 헤아려주려고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던것 같습니다!
사실 아내는 어린이집 선생님 생활에 많이 지쳐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거의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아내에게 번아웃이
올정로... 힘든 나날을 홀로 버티고 견뎌왔던것 같았습니다!
 

2. 아내의 '힐링', 반려식물 만나다...

그랬더니, 아내가 지쳐 힘든 목소리로 말을 하더라구요!
나, "반려식물을 한번 키워보고 싶은데" 라고 말이죠! 
평소 아내는 꽃과 식물을 보면 입가에 환하게 미소를
지을정도로 식물에 진심인 아내였기때문이죠...
 
그래, "그럼 한번 사러가자"라고 필자가 바로 대답해주고,
바로 차량을 이용해, 일산에 소재한 농협화훼단지로
아내와 함께 차량을 타고 곧바로 향하게 되죠!
(*** 이래야 필자가 또 이쁨봤죠!~! ㅋㅋㅋㅋ 이센스쟁이.***)
 
그렇게, 일산 농협화훼단지에 도착을 하고, 바로 단지안으로
아내와 함께 들어서는순간 아내는 방금전까지만해도
기분이 다운되어 있던 아내가 환한 미소와 함께,
다양한 식물들에게 눈을 때지 못하더군요!
마치 평소보지 못했던 천국에 간듯한 표정을 지으며 얼굴에
행복함이 가득해보이더라구요. !!!
 
그러고는 하나하나,,, 식물을 둘러보고, 향기도 맡고,
식물들의 잎새들도 직접만져가며, 교감하듯 즐거워 어쩔쭐
몰라하는 색다른 모습을 또 한번 발견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내는 식물이 마치 생명을 갖고 있는 고귀한 생명체라고
필자에게 말하며,,,신기해하고, 단지내에 있는 모든 식물을
다 보고 느끼고 갈 태세인듯 하더라구요...
(*** 필자속으론 안돼!~~ 그건 아니야라고 생각을 했지만...
정작 아내앞에서 말로는 그래... 우리자기 하고싶은거 다해
이러고 있었죠!!!ㅋㅋㅋㅋ ***)
 
그러다가,
운명적인 만남으로 반려식물로 "뱅갈고무나무", "몬스테라",
"대만 고무나무"세가지 식물이 아내에 눈에 들고 맘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다급하게 아내가 "오빠,"오빠",오빠"하며 필자를
불러세우더니나 저 세개종류식물을 구매하고 나와 앞으로
함께 갈 반려식물로 잘 키워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필자는 그래 다 사자,,, 라고 하고 싶었지만, 지갑 재정상
셋중에 처음 한식물 키워보고 순차적으로 구매하는 건
어떨까라고 물었지만,,, 아내는 이내 뾰루퉁한 얼굴을 하며,,,
양보할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벌써 아내마음에는 저 세식물을 집안 어디에 둘지까지
마음속에 이미 정해놓은 모양이었던것 같더라구요!
 
그래 번아웃이 된 아내를 위해 기분전환과 힐링을 해주기로
온 상황이니 그까이꺼 다해주자는 마음으로 필자의  
카드를 집어들어 바로 결제를 합니다.  
(*** 근데 호기롭게 카드는 내밀었지만 5개월 할부 비밀
ㅋㅋㅋ ***)
 
그렇게 구매를 하고, 아내는 식물에 대해서 자세하고 꼼꼼히
판매하신사장님께 여쭤보더라구요... 필자는 아내가
반려식물에 대한 진심이 다시한번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구매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은
별도 배달은 하지 않고, 필자에 차에 겨우겨우 식물을 다치지
않게하며 적재를 하고 차량 내부는 사람중심이 아닌 온통
식물 중심으로 되었죠!
그 바람에 사람은 거의 예전에 통아저씨가 몸을 꾸겨넣어
통에 들어가있는 거의 그런 정도로 힘들게 차량을
운행해 집으로 겨우 돌아왔던것 같습니다.!!! ㅠㅠ
 
오는 길은 많이 힘들었지만,
기뻐하는 아내의 얼굴을 보니, 괜시리 뿌듯함과 보람이
느껴지며, 아내에게 작지만 큰선물해줬구나라는
뿌듯함과 행복한 마음이 더 커졌던것 같습니다.!
 

3. 아내 반려식물로 '자연치유'되다

그리고 어떻게 됬냐구요?
그 이후 집안에는 3개의 반려식물외에 다양한 식물을 
계속해서 구매하며, 거의 식물원 수준(???)으로 바뀌게
되었죠! 근데 말이에요!
식물도 결국은 생명체와 같아서, 아내의 정성과 관리덕분에 
얼마 지나지 않아 폭풍성장을 하고, 꽃도 피며 사계절내내
아내와 우리에게 또다른 자식으로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아내도 식물을 통해서 힐링을 얻고, 힘들지만 퇴근후에도
식집사로써, 자식을 키우는 마음처럼 영양제,물 등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아내 또한 자연이 주는 치유과정으로
힘든 마음과 몸을 치유받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식물의 성장과정을 통해 삶의 힐링과 교훈은 마음에
안정과, 인내, 관찰, 적응, 꾸준함이 동반되어야 비로써 꽃을
피우고 성장한다는 자연의 순리라는것을 깨닫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마치 자연은 스승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반려식물이 아내에게
힘들고 어렵지만힘을 내라고, 용기와 힘을 주는 그자체로
인생의 동반자인것 같습니다.
반려식물로 인해 우리가족은 기존보다 삶에 활력소가
더강화되었고,식물에서 나오는 좋은 공기와 더불어 눈을
편하게해주는 색감으로우리 가족은 그어때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긍정적인 변화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화목한
가정으로 재탄생된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평생 반려자로 갈 동/식물과 그어떤것이라도
한번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 우리가족은 반려식물에 더 많은 관심과 보살핌으로
집안이 정글(???)로 변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꾸준히 식물을 구매(?)하고, 애정으로
키워나가보겠다는 다짐을아내와 함께하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여기 이 글을 빌려 아내에게 한마디 전학고 싶네요!!!
(*** 조금오글거리지만 이해해주세요^^***)
인생 너무 힘들고 지치고 어려울때도, 우리 같이 반려식물과
함께 평생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가봅시다!~~
그리고 사랑해요!! ♡
 
혹시 몰라 식물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을 위해
참고로, 세가지 식물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보았습니다.

구분	특징	생육조건	특징
뱅갈 고무나무	인도 및 동남아시아 원산의 큰 관엽식물로, 광택 있는 잎이 특징입니다. 잎이 두껍고 넓으며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오는 경우도 있음.	밝은 간접광, 통풍이 잘 되는 곳, 물은 흙이 마른 후에 충분히 줌.	크고 우아한 외관 덕분에 실내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몬스테라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덩굴성 식물로, 독특하게 찢어진 커다란 잎이 특징입니다.	밝은 간접광, 고온다습한 환경 선호, 흙이 마르면 물을 줌.	공기정화 능력도 좋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 인기 많은 실내 식물입니다.
대만 고무나무	고무나무의 한 품종으로, 잎이 작고 단단하며 색감이 진하고 짙은 녹색을 띔. 일반 고무나무보다 키가 작고 조밀하게 자랍니다.	중간~밝은 간접광, 물은 겉흙이 마르면 줌, 과습 주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작은 공간에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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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명언하나 투척하고 가겠습니다.^^
 
작은 거인 데카르트의 명언을 공유드립니다.
 

'인간이 현명해지는 것은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니고 그 경험에 대처하는 능력 때문이다'

인간의 힘들고 어려운 것은 그경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것입니다.
힘들지만, 어떤식으로 힐링포인트를 찾아내느냐가 결국
긍정적인 인생으로 바뀌게 되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들지만, 현명하게 그에 맞는 대처방안으로
힘든일을 이겨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